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Audio Vecteor] 오디오벡터 SR6 Avantgarde+[프라...


안녕하세요. 운영자 박인혁 실장 입니다.

몇일전 투에니(오디오벡터 공식수입원) 팀장님께서 방문하시어 오디오벡터의 "SR6 Avantgarde" 모델이 입고 되었다고 전해 주시면서 청음하실수 있도록 제품의 시연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래 내용상의 부분은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말씀 드리는 것이며, 어떠한 내용도 정답일 순 없습니다.

허나, 청음할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제품의 구입에 도움이 되실까 하여 이렇게 사진과 글 올립니다.



우선, 오디오벡터사의 "SR6 Avantgarde" 모델의 기본적인 크기는 높이가 1250, 가로폭 240, 깊이폭 360 으로 정면에서 보았을때 슬림한 디자인을 보이며 옆에서 보았을때 그 크기가 생각보다 더 커보이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청음실에 전시되어있는 기기들 입니다.

이외의 제품은 미관상 잠시 옆으로 놔두었습니다.

사진은 이쁘게 잘 나와야죠~^^;;





첫번째 연결한 기기는 어드벤스어쿠스틱 제품의 "MDB 607 + MAT-605 + MPP-206 + MAA-406"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들어 보았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이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 하는 시스템 이기도 합니다.^^

"SR6 Avantgarde" 연결하여 음반을 이것저것 갈아대며 "깔끔하고 덩치에 비해 공간을 매우 잘 이용하고 두꺼운 음의 표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편성 음반인 "TUTTI!" 음반에서 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역대와 중역대는 표현력이 좋았으나 저역대가 뻗어주질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구동력과 힘을 주면 어떤 사운드로 바뀌어질까 고민끝에 프라이메어 "PRE 30 + A32" 프리,파워 시스템으로 바꾸어 연결 하였습니다.

"헉~(입을 벌리고 정지)" 구동은 물론 청량감에 정의감 까지 살아 나는 것이였습니다.

"TUTTI!" 음반의 "두두두두 두둥!" 그 느낌은 어드벤스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스피커를 연결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딱보기에는 "그럭저럭 소리좀 내겠네~" 싶었는데 프라이메어 프리,파워 연결시 그 사운드는 음악이 멈추고서도 귓가에 반복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전면부에는 리본 트위터와 3웨이 4스피커의 정석인듯 보이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장황한 설명이 더 있습니다.

스크롤 내려서 보세요~






중요한 뒷테 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뒷테가 상단 부분이 이가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시죠? 이것이 덕트구멍들 입니다.

보시는 이 덕트 구멍으로 고역과 중역대의 흐름도를 좌우로 펼쳐주기 때문에 공간을 장악하는 능률이 매우 좋았던 것이였습니다.






또한, 제품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직진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제품에 단점이라면 작은 공간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과 스피커가 유지하고 있는 압력이 꾀나 있기 때문에 밀어 줄수 있는 기기에 투자를 더 하셔야 하시는 단점 입니다.

그 단점은 반대로 장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제대로된 매칭이라면 팔뚝에 닭살이 오른것을 보실수 있기 때문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리본 트위터를 더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안쪽에는 얇은 티타늄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티타늄 이라하면 금속으로 쏘지않겠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답은 "그렇습니다." 입니다. 허나 리본트위터의 방식은 이 코일의 촘촘하게 엮어 주면서 음의 파동은 깔끔하게 처리하고 실제로 듣는 파동은 매우 편안한 방식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들은 SR6 모델의 고역대는 매우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오래도록 청취를 하여도 피곤함이라는 단어는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고음의 서포트 해주고 보이스와 타격감의 중심이 되는 미드레인지 입니다.

콘지가 매우 단단하고 좌우 스피커의 중심에 음상을 또렷하게 맺어주는 성능을 발휘하여 주는 부분 입니다.

"고역과 저역대가 좋아야 음악 듣기 좋은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허나, 중역대를 판가름 하기는 어려우나 모든 스피커에는 중역대가 존재하고 그 중역대가 소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상과 좌우 분리도를 경험하시게 되는 것 입니다.







우퍼콘 입니다. 평범합니다. 특징 없습니다. 그런데....콘지를 감싸고 있는 고무는 매우 단단하고 밀도감이 좋아서 저음의 평범함을 무시해 버립니다.






그 이유는 이 덕트 구멍에 있습니다.

보통의 스피커는 덕트 구멍에 따라 음상의 깊이가 변하고 청취자를 고려한 표현력의 차이에 그 이유를 두는데 아래쪽에 있는 우퍼와 오픈 덕트에 앞쪽에 공기가 순환할수 있는 덕트가 또 있다는것은 그것은....이 제품이 전체공간을 뒤흔드는 제품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식사에 비유하면 같은반찬에 식상할때쯤 입맛도는 찬을 찾은 기분이라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고역과 중역대의 덕트 입니다. 뒷면은 막혀있으나 좌우로 음 자체를 펼처줌으로써 무대감을 한껏 승화시킨 부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마감에 중간에 절취선 같은 띠부분은 팀장님 말씀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부러 들어간 부분 입니다." 좀...좀... 통일감이 좋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헌데...이틀째 청취를 하는 동안 이 절취선 같은 부분으로 다른 스피커들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제품이 보인다는 것이였습니다.

미쳤나 봅니다...^^;;







뒷 스피커 연결단 입니다. 뜨리와이어링을 지원하며, 연결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럴 기기가 없습니다..^^;;

싱글로 +부분은 윗부분에 연결하였고 -부분은 제일 아랫부분을 연결 하였습니다.

헨드메이드 덴마크...이 무게를 핸드메이드?? 덴마크 사람들은 아마도 힘이 쎄신가 봅니다..ㅎㅎㅎ






이 사진의 아랫 덕트 빅빅빅!!! 히트부분 입니다.

위에서 3웨이(고음,중음,저음) 4스피커(구성)라고 말씀드린 부분이 하나가 여기에 숨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이 덕트 안쪽에는 우퍼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완전 느낌 확~ 오십니다.







그렇쵸?? 이 우퍼가 하는 역활은 공간감 생성과 초저역대의 표현으로 무대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부분인 것입니다.

전체 예산의 3000 만원 미만에 구성을 하시고 싶어하시는 회원님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이고 짧게나마 청취할수 있도록 좋은 제품 제공하여 주신 (주)투에니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의 인연이 잘 되어서 "SR6 Avantgarde" 제품과 재회하는 날은 장기적인 대여를 요청하여 관심있으신 회원님들과 소리에 대한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로 제품의 특성과 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더 궁금하신 부분이나 자세한 설명 또는 회원님께서 보유하고 있으신 제품과의 차이를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유선상으로 연락 주시면 제품 설명과 느낌을 통화상으로도 느끼실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오디오사랑 박인혁 실장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audiosarang.com/rsd/useing/ruseing000900.htm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JBL Control NOW


JBL Control NOW

JBL Control NOW 스피커 (자사의 야외용 스피커 모델인 JBL Control NOW AW 전천후 스피커와 흡사한)는 다양한 설치 상황에 이용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것의 1/4 라운드(쿼터 라운드) 팔꿈치형은 양쪽 끝 부분이 90도로 표면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것은 벽면과 천장, 그리고 벽면의 두 개 모퉁이나 선반 위에 장착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것은 반 라운드, 3/4 라운드, 그리고 도넛 모양의 완성된 라운드로 함께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4개로 구성된 도넛 모양의 Control NOW 그룹은 천장 선풍와 동일한 방식으로 천장에 매달아 놓을 수 있다). 또한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Control NOW 스피커는 스탠드에도 올려 놓을 수 있다.

JBL Control NOW의 크기는 14.8인치(수직으로 놓았을 때의 높이 - 수평 방향으로도 놓을 수 있다) x 5인치(넓이) x 10.1인치(깊이)이며, 0.5인치 JBL PolyPlas (펄프 콘 처리) 우퍼와 JBL 양방사 (biradial) 혼에 탑재된 0.25인치 티타늄 라미네이트 트위터 (이것은 온.오프 액시스 고주파수대역을 최적화시킨 디자인)를 채용하고 있다. 이것의 주파수 응답특성은 80Hz - 30kHz이며, 보통 임피던스는 8옴, 음압레벨은 90dB이다. 야외용 Control NOW AW 같은 경우 화이트 마감을 사용할 수 있는 반면 Control NOW는 블랙 마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들 둘 다 각각 7.6 파운드의 무게를 충분히 느끼게 하는 솜씨 좋게 처리된 인클로저를 특징으로 제공한다.

제품 설명서를 살펴 보면 벽면 또는 개방적으로 탑재할 수 있으며, 싱글 또는 그룹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JBL Control NOW 디자이너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JBL에 따르면 이 스피커는 공간 표면으로부터 회절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고 한다. 이 스피커는 벽면에 장착했을 때 일정한 방향으로 분산되며, 코너에 장착되거나 4개의 원형 스피커로 장착할 경우 전방향 특성을 지닌다.

JBL Control NOW는 벽면이든 천장이든 또는 야외에 설치 되어도 실용적으로 사용된다.

베이스 응답특성은 6dB/80Hz로 놀라울정도로 강력하며, 벽면, 천장 또는 모퉁이에 설치되었을 때 과도하게 착색되거나 붕붕거리지 않는다. 미드레인지와 트레블은 깨끗하고, 개방적이며, 베이스에서 고역으로의 이행(transition)이 매끄럽다. 4인치 듀얼 우퍼를 포함하고 있는 이 스피커는 자극적인 베이스를 전달하거나 웅장한 볼륨으로 하드락을 재생하지는 못한다. 대신에 이들은 전체 집안 공간의 멀티룸 뮤직 설치나 레스토랑에서의 백그라운드 음악, 또는 홈씨어터 시스템에서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될 때 위성 스피커로써 이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High Points


•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는 JBL Control NOW의 새로운 팔꿈치형 디자인
•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속에서 전달하는 깨끗하고, 개방적인 사운드
• 브라켓으로 고정한 박스 타입의 스피커에 비해 공간에서 보다 손쉽게 숨길 수 있는 매끄러운 모양
• 야외용인 JBL Control NOW AW 버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JBL Control NOW

Low Points


• 80Hz에서 시작되는 베이스 롤 오프로 인해 서라운드 사운드 홈씨어터 설치에서는 서브우퍼로 사용해야 함
• 보다 큼직한 스피커들이 허용하는 웅장한 볼륨에 못 미치는 4인치 우퍼
• 별도로 선택하는 폴 마운팅 브라켓
• 모두에게 통용되지는 못하는 독특한 디자인

결론

JBL Control NOW는 진정으로 새로운 디자인 각도로 스피커를 디자인 한 신선한 스피커 모델 중 하나이다. 이 스피커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 다양한 설치 상황 속에서 우수한 사운드 성능을 전달한다.

[ 출처 - Website hometheaterreview.com ]

[ 번역 - by Mi-Rha ]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04&f_flag=1&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나드] NAD C545BEE CD Player


[나드] NAD C545BEE CD Player

NAD C545BEE CD Player

수많은 CD를 쌓아놓고 있으면서 MP3 파일 듣기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NAD에서 C545BEE CD 플레이어를 만들었다.

NAD C545BEE는 NAD의 상급기인 클래식 라인 바로 아래 단계에 해당된다. 전형적인 NAD 스타일을 따르고 있는 이 플레이어는 적당한 가격대를 무색하게 할 만큼 레퍼런스급의 하드웨어와 특징들로 가득 차 있다. 하드웨어적으로 볼 때 이 플레이어는 Burr Brown사의 최신형 24 bit 고해상도 DAC는 물론 디지털, 아날로그 회로를 위한 별도의 조절기를 포함하여 대용량 토로이들 파워 서플라이를 제공하는 한편 이것은 물론 MP3나 WMA 압축 알고리즘으로 구운 노래들로 가득하겠지만 CD-R/W 디스크 또한 재생을 허용한다.

또한 내부 플래쉬 메모리는 빠른 재생을 위해 플레이어상에 있는 디스크로부터 여러분이 좋아하는 노래 40곡을 프로그래밍,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프로그래밍은 매우 유용하고 또 사용자 친화적인 특징을 제공하며, 매우 논리적으로 짜여져 있다. 프로그래밍은 포함되어 있는 리모컨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해당 리모컨은 단단한 느낌을 주며, 접속하기 편리하도록 모든 버튼들이 제 자리에 잘 자리잡혀 있다.

음악을 재생시켜 보면, 이 플레이어는 NAD의 음악에 대한 제일 원칙으로 살아있는 생동감을 확실하게 잘 표현해 냈다. C545BEE는 음악을 매끄럽고, 여유로우며, 디테일하게 재생하였고, 베이스 성능 또한 놀라울정도로 훌륭했다. 이것은 하이앤드 세계로 가기 위한 초기 관문과도 같은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누구든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할 만큼 대단히 저렴하면서도 알맞은 가격대와 특징들을 자랑하는 한편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음악이 이렇게 훌륭할 수 있다 하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High Points

- C545BEE는 가격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 다운로드/아이팟 세대들에게 널리 어필할 수 있는 MP3, WMA 디스크 재생 능력 - MP3 사운드 성능이 훌륭하다.

- 자신이 좋아하는 재생목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래쉬 메모리 장착

Low Points

- 오디오파일 쥬얼리로써는 의미를 상실한 이전에 비해 다소 단조로운 새로운 NAD 스타일

-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알아보기 다소 어려운 조그만한 디스플레이

Conclusion

C545BEE는 만듦새와 음질 면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해당 가격대에서는 진정으로 비할데 없는 경쟁력을 가지며, 두 배 이상의 가격대를 지닌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서도 강력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이 플레이어는 동일 가격대비 보다 유용한 특징들을 많이 제공한다.

[ 출처 - Website hometheaterreview.com/ reviewed by Jim Swantko ]

[ 번역 - by Mi-Rha ]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05&f_flag=3&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Grace Design] 그레이스디자인 M902 프리/헤드폰...


[Grace Design] 그레이스디자인 M902 프리/헤드폰/DAC앰프

프로용 사용자들로부터 오랜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의 Grace Design사의 프리/헤드폰앰프/DAC가 내장되어 있는 통합 컨트롤러 입니다.

AES/SPDF/TOS/USB RCA/BAL 모두 지원하며 32, 44.1, 48, 88.2, 96, 176.4, 192kHz 지원 합니다. 다재 다능한 고성능 DAC겸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의 성능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레이스 디자인이라는 회사는 내게 있어서 너무도 익숙한 이름이다. 음반 녹음에 있어서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비를 꼽는다면 우선은 음의 입구가 되는 마이크, 그리고 다음으로 마이크에서 나온 낮은 신호를 증폭시켜 주는 마이크 프리앰프라 생각한다.

그레이스 디자인은 프로용 마이크 프리앰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동사의 8채널 마이크 프리앰프 801외에 1채널 마이크 프리앰프인 M101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음향 신에서 아주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 그레이스 디자인의 제품이 처음 소개될 때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았는데, 동사의 제품들은 팝음악 녹음보다도 내가 주로 작업하는 장르인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 녹음에서 무척이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사는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미국 하이엔드 제조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나는 처음 그레이스 801을 사용할 때 외관 디자인에서 제프롤랜드의 앰프를 연상했다(당시 집에서 제프롤랜드 앰프를 사용하고 있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레이스 디자인의 주재자는 과거 제프롤랜드에 근무했던 경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은빛의 빛나는 외관과 물결무늬의 전면 패널을 지니고 있는 그레이스 디자인 801 마이크 프리앰프에서 제프롤랜드 앰프의 표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리뷰용으로 M902를 받고 박스를 여는 순간 빙그레 미소가 나왔다. 옵션 사양인 리모컨이 있는데 제프롤랜드 콘센트라에 사용되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동사와 제프롤랜드는 하이파이와 프로음향으로 나뉜, 어찌 보면 형제와도 같은 회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 801 마이크 프리앰프의 소리를 여러 동료 엔지니어들과 함께 들었을 때 한결같이 공통적인 의견이 나온 적이 있다. 아주 부드럽고 풍부하며 기름기가 넘치는 탱탱한 소리. 이 소리는 바로 제프롤랜드의 사운드 철학, 바로 그대로다.

지나치게 초고역을 부스트하지 않고 차분한 피라미드형 사운드 밸런스를 토대로 중저역대의 탄력 있는 질감을 들려주는 그레이스 디자인의 마이크 프리앰프는 보컬이나 저음 악기들의 녹음에 있어서 수 년 동안 내 레퍼런스 프리앰프로 사용되었다.

이후 902의 형뻘이라 볼 수 있는 904 모니터링 앰프(902처럼 헤드폰 앰프, DAC, 프리앰프가 일체형으로 된 제품이지만 사이즈가 훨씬 더 크다)를 사용하기도 했었다.

한동안 902의 이전 모델인 901을 헤드폰 앰프로 사용을 하기도 했었는데, 여러 가지 기능들이 업그레이드되어 M902가 출시되었다. 본래 901 당시에는 주로 헤드폰 앰프의 용도로 개발되었는데, M902는 901과 같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프리앰프의 기능을 좀 더 강화해서 출시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레이스 디자인의 사운드는 최신 모델인 M 시리즈로 와서는 약간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부드럽고 글래머러스한 금발 미녀가 연상되는 육감적인 소리에서 날씬한 블론드 헤어의 미녀가 연상되는 소리로 변해오고 있다. 풍부한 중저역의 질감을 조금 억제하고 고역이 보다 분명하고 섬세하게 바뀌고 있는데, 이는 최근 동사의 공통적인 사운드 변화라 할 수 있다.

M902의 소리를 들어보았다. 이 역시 앞에 M이 붙으면서 변화된 그레이스 디자인의 사운드로, 과거 모델에 비해서 고역이 밝고 선명하며 뚜렷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귀가 피로해질 만큼 날카롭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다. 프리앰프의 성능을 먼저 들어보았는데 패스 알레프3 외에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핀스키 사운드의 모노블록 파워 앰프와 리핀스키 L707 스피커에 물려서 테스트해보았다.

현재 내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링 프리앰프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미국 데인저러스뮤직사에서 나온 Monitor ST + ASS 라는 제품으로 M902와 거의 같은 컨셉의 제품이다. 프리앰프와 DAC. 헤드폰 앰프를 모두 지원하지만 가격은 그 두 배 정도로 고가다. 데인저러스뮤직 제품은 그레이스보다 소리의 펀치감이 약간 강하고 정위가 분명한 편. 하지만 음촉의 질감이나 자연스러운 점은 그레이스 디자인 M902의 수준이 더 높다.

사실 나는 그레이스 디자인의 소리를 좋아한다. 동사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은 내관과 외관, 사운드 퀄리티 무엇하나 흠잡을만한 구석 없는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가격 또한 상당히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프리앰프의 성능은 내 취향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집에서는 현재 레벤 CS600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바로 얼마 전 신품으로 구입한 제품이 아니면 집에서 이 제품을 두고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만큼 매력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제프롤랜드의 프리앰프들과 같은 성향의 소리로,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콘센트라 같은 인티 앰프의 프리아웃 소리보다는 더 좋으며 어떤 파워 앰프와도 쉽게 매칭할 수 있다.

그레이스 디자인은 초창기부터 마이크 프리앰프나 모니터링 프리앰프들에 ADC 혹은 DAC를 탑재해왔다. 특히 동사에 루나텍 V3라는 콤팩트한 로케이션 레코딩 용도의 2채널 마이크 프리가 있는데, 여기에 탑재된 AD 컨버터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서 이기기를 AD 컨버터로만 사용하고 있는 동료 엔지니어도 있었을 정도다.

상위 모델인 904에서는 DAC의 기능이 아주 좋고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901에서 DAC의 성능은 디지털 입력을 사용하면 저음이 약간 가벼워지고 고역이 좀 더 밝아지는 것이 개인적으론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예전에 901을 사용할 때는 디지털 입력은 사용하지 않고 아날로그 입력으로만 사용했었다.

901 이후 상당한 시일이 흘러 업그레이드된 M902의 디지털 입력의 품질이 어느 정도일지가 가장 궁금했다. 그레이스 디자인에서 디지털의 품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클록의 퀄리티를 과거 모델보다 훨씬 더 높였다고 해서 기대감은 더욱 더 부풀어 있었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오디오가이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디지털의 기준 포맷인 AES/EBU를 통한 디지털 입력만 테스트해보았다. 먼저 소리가 밝고 화사하다. 상당히 해상도가 높다. 아날로그 입력에서의 느낌과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더 많은 차이가 난다.

밸런스드 아날로그 입력에서는 탄력 있고 풍부한 중저음, 그러면서도 빛을 잃지 않는 고역을 들려주는 것에 비해 디지털 입력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다이어트된 소리로 눈부실 만큼 밝은 고역을 들려주어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본 그레이스 디자인의 제품 중 가장 고역이 밝은 소리였다.

사실 몇몇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인티 앰프에 탑재된 DAC들의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러운 것은 드문 편이었는데, 고가 인티 앰프에 탑재되어 있는 개성 없는 DAC들에 비해서는 좀 더 나은 편이지만 디지털 기기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아날로그처럼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맑고 분명하며 뚜렷한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날로그 입력보다 디지털 입력의 품질이 훨씬 더 마음에 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헤드폰의 소리에서 투명함이 부족한 경우라면 디지털 입력의 소리와 매칭이 월등하다.

함께 테스트해본 젠하이저 HD800에서는 현악을 들을 때는 아날로그 입력의 소리가, 피아노를 들을 때는 디지털 입력의 소리가 더 마음에 들었다.

사실 M902의 전신인 901의 메인은 바로 헤드폰 앰프. 그래서 M902 역시 헤드폰 앰프가 가장 중심적인 기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헤드폰 앰프라는 것이 어찌 보면 조금 애매한 포지션일 수도 있다. 소스 기기나 프리앰프, 그리고 인티 앰프들에도 대부분 헤드폰 앰프가 달려 있는데, 이런 고가의 헤드폰 앰프의 존재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점은 그레이스 디자인 M902가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일반적인 오디오 기기들에 탑재되어 있는 헤드폰 단자의 음질에 비해서 훨씬 더 레인지가 넓다. 고역부터 저역까지 넓은 대역의 정보량과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고음질 헤드폰으로 들어보면 차원이 다른 음질을 느낄 수 있다.

과연 헤드폰 앰프의 퀄리티가 얼마나 차이날 수 있을지 헤드파이가 아닌 일반 오디오파일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상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더욱 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기기는 최근 유행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스탠더드 포맷으로 자리 잡을 것이 확실한 PC-Fi는 물론 메인 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제품이다. 사실 이러한 구성의 제품들은 최근 유행의 물결을 타고 갑자기 튀어나온 제품이라기보다는 프로용 시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는데, 최근 PC-Fi 시장의 관심이 커지면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컴퓨터에서 디지털 출력을 사용해서 연결 후 간단한 액티브 스피커 한 조면 아주 손쉬운 책상위에서의 훌륭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갈수록 고가로 치솟는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고수하는 그레이스 디자인의 등장이 무척이나 반갑다.

[제품 설명]

RCA(언밸런스드) 아웃풋 출력단자 제품임 리모컨 기본 포함

GRACE DESIGN

M902 Reference Headphone Amplifier/DAC/Monitor Controller

미국 콜로라도주의 본사를 두고 있는 그레이스 디자인(Grace Design)은 마이크로폰 전용 프리앰프 주문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음향 솔루션 회사로서,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인 마이클 그레이스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가 만든 제품들은 하이엔드적 관점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며 탁월한 성능과 퀄리티를 자랑하며 극찬을 받아왔다.

마이크용 프리앰프 제품이 프로용 장비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주문이 급속도로 높아진 결과 음향적 퀄리티를 더욱 높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첫 번째 신호탄이 바로 801 마이크 프리앰프로서, 이 제품은 프로용및 전문가용 오디오 생산에 있어서 아웃보드 마이크 프리앰프와 Direct-to-tape 레코딩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M902 모델은 고성능 DA컨버터,프리앰프,헤드폰앰프로서의 모니터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PC-FI의 환경을 완벽하게 수용하는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특히 미국의 저명한 오디오 잡지인 스테레오 파일에서 DA컨버터 부분에서 A-Class를 받을 정도의 실력기로 인정받고 있다.

M902의 극도로 낮은 임피던스의 헤드폰도 무리없이 구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량에서도 고해상도와 앰비언트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 모델을 통해 기존의 익숙한 레코딩들을 보면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투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의 실재감과 편집 및 마스터링 과정에서 의도된 중요한 디테일까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특히 잔 마이어(Jan Meier) 박사의 의해 설계된 XFeed 모드는 자연스러운 음향을 강조하여 청취피로도를 대폭 감소 시키는 동시에 음상은 확연하게 개선된다.

무엇보다도 그레이스 디자인사만의 기술력이 창조해낸 독특한 S-LOCK 듀얼 스테이지 PLL을 탑재한 M902 고성능 24Bit/192Khz DAC는 스튜디오와 오디오 파일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

컨버터로서 M902는 AES3,S/PDIF,TOSLINK,USB와 같은 다양한 아날로그,디지털 입력단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프런트 패널의 로터리 스위치로 모든 조작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다.

선택 사양으로서 적외선 리모컨을 제공하여 편리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한편 액티브형 모니터 스피커 혹은 파워앰프와의 연결을 위해 언밸런스드와 밸런스드 아날로그 인풋과 언밸런스드 아웃풋을 지원한다 . 이로서 M902는 최고 수준의 하이파이 모니터 컨트롤러로서,순수 오디오파일용 및 PC-FI의 모든 조건에 완벽하게 부응한느 프리앰프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M906이나 M904와 같은 상위 모니터 컨트롤어와 마찬가지로 M902 역시 유저 칼리브레이션 세팅을 제공하여 어떤 재생 환경과도 통합이 가능하다.

M902B는 필자의 Grado 헤드폰으로부터 최고의 사운드를 끌어낸다.
-Tony Jung,그래미 어워드 수상 엔지니어-

전반적으로 M902와의 시간은 만족스러웠으며 DA프리앰프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M902를 적극 추 천하는 바이다.
-John Atkinson,StereoPhile

Grace M902의 퍼포먼스는 가히 기적에 가깝다.
-Wes Phillps,StereoPhile

DAC 혹은 디지털 프리앰프 분야에서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Ken Kessier,HiFi Choice

[제품 사양]

SPECIFICATIONS (ANALOG IN 부분)

  • Gain : Normal Mode +0dB
  • Boost Mode : +10dB
  • Frequency Response : @ 0dBu out +/- .25dB 22Hz - 120kHz@ 0dBu out +/- .5dB 12Hz - 260kHz @ 0dBu out +/-3dB 4Hz - 600kHz
  • Maximum Output Level : @1kHz, 50 Ohm load +21.4dBu (9.11Vrms)
  • Impedance :INPUT 106K Ohms balanced
  • INPUT : 53K Ohms unbalanced
  • OUTPUT : 1 Ohm
  • Dynamic Range : @ 0dB gain 116dB
  • @ -10dB gain : 119dB
  • THD+N : +10dBu out, 50 Ohm load, SMPTE 4:1 <0.01%
  • Headphone +10dBu out, 50 Ohm load <0.008%
  • Line Out +10dBu out <0.002%
  • Attenuator Channel Matching : 24 position switch <0.05dB
  • Attenuator Range : 99.5dB

    SPECIFICATIONS (D/A CONVERTER 부분)

  • Input Sample Rate : 32, 44.1, 48, 88.2, 96, 176.4, 192kHz
  • THD+N : 44.1kHz, 24bit, 1kHz, +20dBu out <0.002%
  • Noise Floor : 0dB gain, 22-22kHz -94dBu 0dB gain, A-weighted -97dBu
  • Power Requirements : 120VAC.16A 230VAC.08A
  • Dimensions :H1.7 x W8.5 x D8.25
  • Weight : 5 lbs (2.2kg)
  •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06&f_flag=3&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엔트리 그 이상! 온쿄 3D 리시버 TX-SR608


    엔트리 그 이상! 온쿄 3D 리시버 TX-SR608




    리뷰 | 백준오(juno@tinman.co.kr)

    THX 인증의 보급형 3D 리시버 온쿄 TX-SR608

    컨슈머 가전 업계에서의 삼성이 그러하듯, 온쿄는 적어도 AV 앰프 분야에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내는 것이라면 가히 독보적인 선두주자다. 특히 90년대 이후 디지털 서라운드의 중요한 기술적 전환점마다 온쿄의 AV 앰프가 첫 머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선진적인 개발 사상에 기인한 바가 크다. 세계 최초의 THX 리시버 TX-SV919, 세계 최초의 THX Surround EX 리시버 TX-DS989, 세계 최초의 HD 오디오 대응 리시버 TX-SR605, 세계 최초의 Windows 7 인증 취득에 이르기까지 그 이력이 화려하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TX-SR608 역시 또 한번 World 1st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세계 최초로 THX 인증을 취득한 보급형 HDMI 1.4a 리시버다.


    ▲ 최초의 3D 대응 HDMI 1.4a 리시버 TX-SR608


    HDMI 1.4a 채용으로 3D 영상에 대응하는 온쿄의 2010년형 리시버 라인업은 TX-SR308, TX-SR508, TX-SR608을 보급기 라인으로 분류하며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한 TX-NR708, TX-NR808, TX-NR1008이 중급기 라인에 위치한다. 현행 고급기 라인의 TX-NR3007, TX-NR5007은 HDMI 1.3 모델이지만 아마도 올해 말까지는 현역으로 운용될 것이다.


    TX-SR608의 특이점이라면 보급형 AV리시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THX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보통 인증절차와 로열티에 따른 비용 문제로 1,000달러 이상의 중급기부터 THX 인증이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으로 THX 인증에 인색한 야마하는 DSP-Z11같은 오직 단 하나의 플래그쉽기에만 THX 인증을 허락해왔다.


    ▲ 인증 마케팅의 전형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그 자격에 엄격함을 요구하는 THX의 포스는 분명 그 자체로 신뢰의 상징이다. 보급기에 THX 인증이라니, 온쿄 AV리시버의 하극상은 올해도 계속된다.


    TX-SR608가 취득한 THX 카테고리는 THX Select2 Plus로 최고급 제품의 THX Ultra2 Plus보다 하위 카테고리이지만, 이 제품이 가진 출력에 비춰 적합한 수준의 인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적응형 재생 레벨 조절 기술인 THX Loudness Plus가 적용된 최신버전이다.


    ▲ TX-SR608은 3D 영상 신호 패스스루, 오디오 리턴 채널 대응 등 HDMI 1.4a 버전의 고유 기능 외에도 돌비 프로로직 IIz, 오디세이 DSX 등 새로운 수직-수평 확장 서라운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파루자 비디오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비디오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하는 등 전작들에 비해 기능 면에서 대폭적인 향상을 이루고 있다.

    3D 블루레이, 3D 방송 신호를 패스스루(Pass Through)하는 HDMI 1.4a 리시버

    믿음직스러운 THX 로고를 자랑스럽게 새긴 TX-SR608이지만 역시 이 제품이 관심을 받는 요인의 팔할은 HDMI 1.4a를 채택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신기술들, 그 중에서도 3D 영상의 패스스루일 것이다.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LG전자 BX580과 삼성의 3D TV인 PAVV LED7000 조합으로 테스트 한 결과 TX-SR608은 현재 유일한 3D 블루레이 타이틀인 <몬스터 VS 에이리언>을 비롯하여 스카이 3D 채널과 지상파 3D TV 시험방송 채널(66번)의 3D 영상을 완벽하게 패스스루했다.

    ▲ 현재 유일한 3D 블루레이 타이틀 <몬스터 VS 에이리언>. 삼성과 드림웍스-테크니컬러 연합의 컨텐츠 제휴로 삼성 3D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한적으로 번들 공급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3D 컨텐츠.

    3D 영상의 퀄리티와 그 입체감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글을 쓸 계획이지만 간단히 언급하자면, 가장 제대로 만들어진 풀HD 3D 소스라 할 수 있는 <몬스터 VS 에이리언> 3D 블루레이 타이틀은 작은 TV 화면으로 인한 태생적인 스케일의 아쉬움을 제외하면 극장 못지않은 입체감과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여 향후 3D 컨텐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 3D 블루레이 타이틀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1080p/24Hz 영상 신호를 패스스루 할 때 괄호 안에 '3D'를 표시하여 현재 표준 규격 신호에 해당하는 정상적인 3D 신호가 입력되고 있음을 알린다.


    하지만 SD급 영상을 업스케일링한 수준의 실망스런 화질과 눈을 피곤하게 하는 고스트 현상이 빈번한 스카이 3D 채널의 컨텐츠는 10분 이상 시청하기가 힘들 정도였고, 지상파 3D TV 시험방송 채널은 스카이 3D 채널보다는 훨씬 나은 화질이지만 3D 영상의 입체감을 만끽할만한 컨텐츠의 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스카이3D 채널과 지상파 3DTV 채널의 경우 현재로서는 모두 시험방송 단계이므로 곧 다가올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3D 방송 인프라를 확충한 메이저 방송사의 노력이 뒤따른다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3D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3D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3D TV가 필수이며, BDA에 의해 표준 규격화된 3D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용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HDMI 입력은 6개로 다수의 HD플레이어를 운용하기에 충분하며 모두 HDMI 1.4a 규격을 준수한다. 특히 HD캠코더나 디지털 스틸 카메라를 HDMI로 리시버에 연결할 때 끙끙대며 잘 보이지도 않는 후면 패널을 더듬거리는 수고를 덜어주는 전면 HDMI 포트는 이전 라인업에서는 두 단계 위의 TX-NR807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사양이다.


    ▲ 1.4a 버전의 HDMI 포트는 전면 패널 포함 6개를 제공한다. 온쿄 리시버의 장점인 PC(RGB) 입력과 전용 iPod 도크를 연결할 수 있는 유니버셜 포트 또한 탑재했다.


    수직-수평 채널의 도입으로 보다 다채로운 서라운드 프로그램 지원

    AV앰프 본연의 평가요소인 사운드 퀄리티를 이야기하자면, 우선 하드웨어만 놓고 봐도 보급기로서는 고무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로 우선 스펙 면에서도 경쟁기 대비 상당히 우수한 편이고 앰프 무게도 11.5kg으로 꽤나 실한 녀석이다. 온쿄 보급기 중에서는 TX-SR608부터 프리부와 파워부의 회로를 독립적으로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순간 전류 공급을 높이는 기술이자 온쿄 상위 리시버군에 채용되는 인버티드 달링톤(Inverted Darlingdon) 회로를 탑재했고, 돌비 프로로직 IIz 외에 이전 모델인 TX-SR607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AUDYSSEY DSX 확장 서라운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취향에 따라 백 서라운드 채널 대신 수직(Height)/수평(Wide) 채널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음장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보다 강력한 파워의 메인 채널을 원한다면 바이앰핑 구동도 가능하다.


    ▲ 모두 바인딩 포스트 스피커 단자를 채용했으며 취향에 따라 수직 채널(Front High), 수평 채널(Front Wide), ZONE2 할당 등 채널 구성에 있어 다양한 조합의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출력은 8옴 구동 시 채널 당 100와트로 <아바타>의 홈트리 폭격 장면을 위압적인 스케일의 사운드로 들려주며, <마스터 오브 커맨더>의 다양한 선상소음들, 예컨대 돛이 움직이면서 팽팽하게 당겨지는 로프의 장력음이나 곡식 주머니들이 서로 몸을 부비며 만들어내는 마찰음같은 섬세함의 영역까지 절묘하게 표현한다. 반면 저음의 이미징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온쿄 리시버의 전반적인 성향대로 덩어리가 크지만 엣지는 다소 풀어진 편이라 양감보다는 타격감이 강조되는 <300>이나 <점퍼>의 액션 사운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물론 이 같은 중용의 미덕이 자연스러운 음역 밸런스를 추구하는 블루레이 뮤직 타이틀에서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 확장 서라운드 프로그램인 오디세이 DSX를 지원하며 OSD 출력이 가능한 GUI 메뉴를 통해 손쉬운 스피커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야마하에 비해 항상 저평가 받던 온쿄의 음장이지만, THX 및 확장 서라운드 프로그램의 가세로 인해 상당히 재미있는 음장 프로세싱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AUDYSSEY DSX의 수평 채널을 적용했을 때의 광활한 음장감은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같은 에픽물의 배경음악을 보다 장엄하게 만들어주므로 여분의 스피커를 준비할 수 있다면, 설치과정이 다소 수고스럽더라도 꼭 한번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이 가격대에서 이처럼 다양한 기능으로 ‘가지고 노는 재미'를 선사하는 AV 리시버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 역시 최신의 Audyssey 2EQ 룸 보정 프로그램은 이렇다 할 음향 확산재가 전혀 없는 데드한 공간이 대부분인 일반 가정에서 자칫 두루뭉술해지기 쉬운 고역 해상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주므로, 첫 설치 시에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좋다.





    오디오 리턴 채널, 1080p 업스케일링 등 다양한 부가기능 지원

    HDMI 1.4a의 고유 기능으로 일종의 업스트림 기능인 오디오 리턴 채널(Audio Return Channel)도 지원하는데, TV 튜너로부터 수신된 음성을 옵티컬 케이블 없이도 리시버의 HDMI 출력단으로 연결된 HDMI 케이블을 통해 리시버로 전송할 수 있다. 말이 좀 복잡한데 한마디로 리시버와 TV가 HDMI 케이블로만 연결되어 있으면 TV 음성을 리시버로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TV와 HDMI 케이블 역시 ARC에 대응하는 HDMI 1.4 제품이어야만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 편리한 ARC 기능을 사용하려면 ARC에 대응하는 3D TV와 HDMI 1.4(a) 케이블이 필요하다. 사진 속 케이블은 Welle Digital의 Excellence HDMI 1.4a 케이블


    파루자 DCDi 스케일러는 Cinema Enhancement라는 이름의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SD급 영상을 1080p로 변환 출력하는데 온쿄의 상위기가 택한 HQV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보급형 리시버의 비디오 프로세서는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TX-SR608은 그런 지적에서 자유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블루레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적절한 블러로 블록 노이즈를 말끔히 지우고 다시 적절한 샤픈을 입혀 윤곽선을 또렷하게 매만져 재탄생한 DVD의 업스케일링 영상은 아직도 랙 한켠을 가득 채우고 있는 DVD 컬렉션에 대한 애정을 높인다.


    이처럼 기능상으로는 200만 원짜리 AV앰프에도 꿀릴게 없을 만큼 뛰어난 가격 대비 사양을 자랑하는 TX-SR608이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므로 HDMI 1.4a 규격이지만 양방향 이더넷 전송은 대응하지 않으며, HDMI 출력도 1개 뿐이고, 아날로그 멀티채널 오디오 입력도 없다. 하지만 이들 사양을 보급기에서 기대하는 것 역시 지나친 욕심인 것도 사실이며, 3D 리시버를 구입하면서 멀티채널 오디오 입력을 사용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존재할까 되새겨 본다면 언급한 사항들을 약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온쿄 입장에서는 억울해 죽을 지경일 것이다. 물론 태생적인 체급의 한계로 인한 중고급기와의 구동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에, 리시버 포함 300~350만원 수준의 멀티채널 스피커 시스템 정도라면 적절한 균형의 조합이 될 것이다.





    [총평] 엔트리 그 이상의 퍼포먼스

    아무리 죽기 전에 사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는 전자제품이라지만, 온쿄의 AV 리시버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보급기들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탓에 구 기종을 지닌 유저들을 마음 아프게 한다. 또다시 온갖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TX-SR608 역시 3D 리시버 교체 바람을 이끌어낼 온쿄의 주력 보급기로 선보이면서 이래저래 ‘팀킬'이라 부를만한 기능성의 향상에 힘을 기울였다. 야마하와 데논의 3D 리시버가 아직 시판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에도 새 신발을 신고 한 발 먼저 스타트를 끊은 온쿄의 부지런한 질주를 막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2010. 6. 8 | TINMAN™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09&f_flag=2&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Cambridge Audio Azur 650BD 블루레이 플레이어


    Cambridge Audio Azur 650BD 블루레이 플레이어

    ▶ Cambridge Audio Azur 650BD 블루레이 플레이어 ◀

    멀티포맷 재생의 유니버설 디스크 플레이어가 믿기 힘든 가격으로 나왔다.

    오디오파일들이 원하는 하이파이의 스릴감까지 갖추었다는 것이 Jason Kennedy의 생각이다.


    모든 오디오 비디오 포맷 디스크를 재생하는데 저렴한 가격이라면 안살 수 있는가? 캠브리지 오디오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며 그 많은 포맷을 재생하는 제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내놓았으니 어느 면으로 봐도 기대가 된다.



    포맷 친화적


    BD650은 CD,SACD,DVD-A뿐만 아니라 HDCD 인코딩 CD, DVD 그리고 최신 비디오의 끝인 블루레이까지 된다. 당연히 모든 최신 서라운드 포맷들(무손실 포함)재생은 우리의 관심사로 돌비 트루 HD, DTS-HD Master 까지 된다. 또한 최신예 BD 사양인 BD Live(이더넷 단자로 공유기에 연결)및 BD+를 지원한다. 열혈 오디오 마니아라 해도 HD 비디오를 누릴 수 있다.


    아날로그 출력은 7.1채널까지 되지만 전용 스테레오 출력은 없다. 반면에 디지털 출력은 광,동축,HDMI가 있는데 광이나 동축은 192kHz출력이 가능하여 외장 DAC를 쓰는 이들에게 큰 장점이 된다. 자체로도 24bit/192kHz 컨버터를 내장했고 Pure Audio 모드로 돌리면 디스플레이까지 다 꺼지지만 디스크를 바꾸면 다시 켜진다.





    경쟁자가 없는


    만듦새 수준은 꽤 좋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전면 패널은 멋진 마감의 알루미늄이며 커버 섀시도 자사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넣어 멋지며 진동 방지를 위한 댐핑 처리를 하여 가격치고는 상당히 공을 들였다.


    리모컨은 일종의 내비게이터로 캠브리지에서는 친숙한 것이지만 버튼이 너무 작다.


    가치적인 면에서 650BD는 거의 유일무이한 존재로 오포 BDP83이 유사하지만 £600에 영국내 판매나 AS는 불가하다. 이 외에 마란츠 데논이 있지만 5배나 비싸다. 언젠가 저가도 나오겠지만 캠브리지의 가치는 역시 대단하다.





    순수한 오디오 퀄리티


    그렇다면 핵심인 CD 음질이 어떠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사운드는 동 가격대의 CD플레이어보다 약간 선이 얇은 편으로 로텔 RCD-06은 여분의 디테일과 함께 더 꽉찬 음향 이미지를 선사하는데 캠브리지는 합당한 에너지 레벨과 다수의 CD 기기들보다 나은 타이밍을 들려준다.


    하지만 650BD는 CD플레이어 그 이상이다. SACD를 재생하여 더 인상적이며 포괄적인 저음에 단단한 이미징으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 여전히 디테일의 밀도는 덜하지만 음악적 메시지 전달은 한층 뛰어나서 스티브 매리엇의 보컬의 의도나 그의 베이스 라인의 리듬을 제대로 소화한다. BD재생도 순수한 오디오 포맷으로 BD재생을 보면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잊혀진 DVD-A를 꺼내들어 보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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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 ◀


    유니버설의 호소력 650BD는 2가지 레벨로 볼 수 있다.


    모든 것을 재생하는 기기로 하이파이 또는 홈시네마 기기의 핵심이 될 수 있지만 괜찮은 DAC를 사용할 경우에는 엄청 저렴한 유니버설 트랜스포트가 된다. 대형 업체들이 경쟁자를 내놓기 전까지는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장 점 : 상당한 기능들과 놀라울 정도로 타이밍이 맞은 사운드
    단 점 : 음색이 다소 얇고 디테일에 단점이 있다.
    총 평 : 고해상도 비디오와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의 올인원을 쓰기 쉽게 만든 패키지
    사운드 : ★★★★ 가격 : ★★★★★ 구조 : ★★★★ 생김새 : ★★★★★ 총점 : ★★★★★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0&f_flag=3&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동일 가격대에서 더 이상을 기대할 수 없는 클립쉬...


    동일 가격대에서 더 이상을 기대할 수 없는 클립쉬의 또 다른 마스터급 이어폰

    Klipsch Image S4

    우리는 클립쉬 헤드폰을 청음 테스트할 때면 기분이 좋다. 이것은 곧 클립쉬라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브랜드 네임에 대한 믿음을 반영한다 - 우리가 그동안 들어왔던 모든 클립쉬 이어폰은 그만큼 우리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 클립쉬가 새롭게 추가해 놓고 있는 Image S4 모델은 우수한 사운드 분리형 이어폰으로써 실제로 동일 가격대에서 우리가 들어 본 것 중 최고였다.

    S4의 첫 인상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이들은 그리 감동스럽지 않을 수 있는 메탈 케이스를 제공했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해 놓아 후한 점수를 주게 되는 편안한 팁 부분(tip) 로딩으로 이어폰 디자인 자체는 잘 마무리 되어 있었다.

    알루미늄 재질의 자매품, X5, X10 모델과는 달리 S4는 실버 플라스틱 디테일 장식과 더불어 고광택 플라스틱 재질을 적용하고 있다. 이 플라스틱 재질은 자칫하면 저렴한 싸구려 제품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동일 가격대에서 지켜본 - 실례로 Sennheiser CX 55와 같은 모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 플라스틱을 활용한 이어폰 중 S4의 외관은 훌륭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리뷰는 계속되었다..

    클립쉬의 매끄럽고 말랑말랑한 실리콘 팁 마감으로 S4는 보다 세련된 디자인 외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볍고도 사용하기 편리한 실용성을 제공한다. 여러분은 S4를 이용하여 음악을 여러 시간 들어도 귀가 아프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다. 모든 것을 떠나서 보다 중요한 것은 S4가 전달하는 탁월한 사운드 성능이었다.

    가격대가 같은 이어폰이라면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은 사운드에 집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베이스와 트레블은 트랙 사운드를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줄 정도로 상당히 훌륭했다.

    물론 S4는 100 퍼세트의 중립적인 사운드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미드레인지 헤드폰에서 또는 심지어 하이앤드급 이어폰에서도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사운드의 통찰력과 디테일 부분에서 월등함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섬세한 사운드를 전달함과 동시에 S4는 스팩터클한 스케일과 다이나믹스, 강력한 베이스로 음악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S4는 또한 음향과 보컬의 비중이 큰 트랙 또한 탁월한 사운드로 소화해낸다.

    결론적으로 클립쉬의 Image S4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디자인과는 달리 모든 것을 훌륭하게 전달하는 저력있는 사운드를 가진 이어폰이다!

    장점 - 동일 가격 대비 훌륭한 사운드와 사운드 분리. 사용하기 편리한 액세서리 로딩

    단점 -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디자인

    별점 - ★★★★★

    [출처 - Website stuff.tv/Review]

    [번역 - by Mi-Rha]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2&f_flag=8&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3일 일요일

    B&W P5 헤드폰의 숨겨진 재능


    월등한 능력 B&W P5 헤드폰

    Bower &Wilkins가 모바일 헤드폰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확고한 고정관념의 대명사 Dan George는 그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 나왔다. B&W의 첫 헤드폰이다. 모바일용으로 쓸 수 있는 P5는 음질에 의식이 있는 음악 애호가들을 정면 상대하는 제품으로 더 이상 온라인 매장에서 젠하이저나 그라도를 찾지 않아도 된다.

    B&W의 음질, 만듦새 그리고 전설정인 성능에 대한 약속은 P5를 오디오 파일의 리스트에 자연스럽게 올리게 한다.

    B&W P5 헤드폰의 숨겨진 재능

    P5는 밀폐형으로 영리하게 설계된 이어패드 덕분에 노이즈 차단이 아주 좋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주변 소음의 유입을 잘 막아준다. 다이어프램은 20mm 마일러 타입으로 특별히 개발된 네오디뮴이 더해졌다. 스펙은10Hz ~ 20Hz 응답에 감도 115dB, 무게 195g 이다.

    유용하게도 납작하게 접히며 케이블은 마이크와 아이팟 / 아이폰의 리모컨 기능이 있어서 길거리 착용도 가능하다. 가죽 헤드 밴드는 조절이 가능하고 한쪽으로 연결된 케이블도 탈부착이 쉬워 속에 케이블을 연결하기 쉽다. 특히 P5의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설계하여 장 시간 사용해도 피곤함이 없는데 엔지니어들이 최대한 중립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례적인 만듦새 P5

    가장 놀라운 특징은 디자인과 만듦새이다. 디자인은 초창기 애비 로드 스튜디오 사진들에서 찾아낸 옛 헤드폰을 토대로 시작하여 디테일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박스에서 꺼내자 마자 퀄리티의 냄새가 느껴진다. 뉴질랜드산 가죽은 인상적이며 소프트하고 착용감도 좋다. 만듦새는 딱히 흠을 잡을 데가 없고 차별화된 디자인은 수 많은 헤드폰 사이에서 소유의 자부심을 안겨준다.

    빈해보이는 케이블과 소프트하고 럭셔리한 가죽은 매일 매일 써보면 시간이 그 퀄리티를 증명할 터. P5는 확실히 모바일 사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현재 국내가로 약 +0,000 정도로 초고가는 아니지만 모바일 용으로는 꽤 비싼 편이다. 집에서 쓰는 헤드폰도 이 가격보다 저렴한 것 중 좋은 것이 많다. P5는 동급 및 고가에서도 비교할 만한 경쟁자들이 많지 않다.

    하우스 사운드

    퍼포먼스는 이례적이다. P5의 사운드와 B&W만의 '하우스 사운드'가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수 많은 스피커들처럼 대음량 쇼화가 가능하여 음량이 한없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침착하며 아름답게 맞춰진 밸런스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다만 고역 끝의 스파크는 튀는 듯한 열정은 조금 아쉬웠지만.

    테스트 샘플은 60시간의 에이징을 거친 것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좋아졌다. 오래 들어도 피곤함이 전혀 없었지만 착 달라붙는 착용감은 장시간 쓰면 귀에 불편할 수 도 있다. 반면에 크게 시끄러운 곳만 아니면 외부 노이즈 유입은 효과적으로 막아낸다. 소리가 밖으로 새는 것도 잘 막아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해준다. 극악의 테스트는 역시 리뷰어가 다시 예전 헤드폰으로 돌아가느냐 하는 것인데 다시 예전 헤드폰을 쓸 수 없었다.

    사람들의 P5

    데뷰작으로 B&W는 멋진 일을 해냈다. 엔지니어링 팀 덕분에 B&W의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멋진 디자인에 놀라운 만듦새의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 편안하지 일단 착용해보고 그렇다면 믿고 구입하라.

    ★★★★★ 장점 : 밸런스 잡힌 사운드,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만듦새

    ★★★★☆ 단점 : 타이트하게 조일수 있으니 먼저 착용해 봐야 한다.

    ★★★★☆ 총평 : P5는 멋진 기기로 B&W 사운드와 만듦새가 그대로 유지된다.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3&f_flag=8&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2일 토요일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ProAc Response ...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ProAc Response D one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스피커의 세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명문 제품은 분명히 있다.

    신흥재벌이 군림해도 전통의 명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 명문들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면 프로악은 어김없이 꼽힌다. 이유는 당연히 그 성능 때문이다. 그와 함께 별로 돋보일 것도 없는 수수한 인클로저, 다소 구태의연한 몸집, 덩치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 이런 것도 변함없이 이 혈통의 특색을 이어받고 있다.

    요즈음에는 스피커인지, 인테리어 가구인지, 과연 음악을 들으라는 오디오 제품인지 아니면 사치품으로 과시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제품들도 즐비한 터이지만, 진짜로 좋은 명가의 자손들은 그런 유행에는 별로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프로악은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변함없는 초등학교 동창생의 체취가 있는 메이커로 꼽고 싶다.

    프로악의 정통 하이파이 시리즈인 리스폰스는 2000년을 넘어가면서 약간 진일보하여 D시리즈로 바뀌었다. 이 시리즈에는 북셀프형인 D1과 D Two가 있고, 플로어 스탠딩 타입인 D18, D28, D38, D38R, D80, D80R, D100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리스폰스 시리즈 외에 스튜디오 시리즈, 그리고 타블렛 시리즈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아마 프로악의 향취를 가장 잘 전해주는 것은 대형기보다도 소형기가 아닐까 한다. 어지간한 대형기에 못지않게 낭랑하고 고품위한 사운드를 내주는 것으로 이미 국제적인 성가가 높기 때문이다. 리스폰스 1SC라는 꼬맹이는 군용 파카의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이면서도 고성능으로 프로악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명품이다. 아마 이 제품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프로악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된다. 본 시청기는 바로 그 미니 모니터의 현대판 버전이다.

    -----------------------------------------------------------------------------------------------------------

    원래 프로악은 1972년도에 스튜어드 테일러라는 장인에 의하여 설립. 초창기에는 부인, 처제, 동생 등 소수의 가족 회사로 출발해서 BBC에 모니터 스피커를 납품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가족 회사의 장점은 거의 수작업이라는데 있다. 한 대 한 대를 모두 완벽하게 스튜어트 테일러가 점검하고 확인 사인도 해줬다. 지금은 당연히 상당히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 수작업의 과정은 벗어났지만 그 기본 체질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작사의 인기 모델은 톨보이 스타일인 리스폰스 2.5였는데, 한때 국내에서도 이 모델의 짝퉁을 상당히 만들었다. 스캔스픽의 우퍼와 트위터를 들여다가 적당히 MDF로 통을 짜고 필름을 붙여 만들어 외관은 흡사했지만 도저히 동일한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프로악 제품은 누가 함부로 모방할 수 없는 특장이 있는데, 짝퉁이 그걸 카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선 프로악 제품의 인클로저는 원목으로 마감한다. 필름 마감도 조금만 잘못하면 틈새가 벌어지는 것이 국내의 수준인데 원목 마감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네트워크에도 그들의 노하우가 실려 있어서 HQC라고 부르는 특허가 실려 있는 회로를 사용하며, 자체적으로 특주한 무산소 동선으로 배선재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러했을 것이다.

    필자는 그 당시의 리스폰스 시리즈를 몇 기종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불행하게도 소출력의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대출력의 모노블록 파워 앰프에 주력하다 보니 그 스피커들과 궁합을 맞추지 못하고, 진가를 제대로 맛보지 못한 채 결별하고 말았다. 그 후 이곳저곳에서 그 스피커를 들어 보면서 새삼 얼마나 괜찮은 제품인지 뒤늦게 깨닫게 되니 인생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손 안의 명품을 깨닫지 못하고 남의 떡만 군침을 흘리는 것이야말로 오디오 마니아들의 숙명일 것이다.

    예전의 그 리스폰스 시리즈와 최근의 D시리즈의 차이점으로는 사용 유닛이 새로운 제품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우선 꼽힌다. 그밖에도 좀더 새로워진 캐비닛, 그리고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먼저 캐비닛 배플은 보조적인 분산 성능을 위해 더 날씬하게 만들어졌으며 그럼에도 육중한 캐비닛과 동등한 효과를 위해 특별한 댐핑 소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좀 더 높아진 스파이더(Spider), D2에서 사용한 소재와 유사한 콘 소재, 엑셀(Excel) 마그넷 시스템과 새로운 아크릴 댐핑 페이즈 플러그를 사용하는 새로운 베이스 드라이버도 특징이다. 그리고 이 플러그는 마치 유리처럼 보여 상당히 신비감을 더해준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또한 향상되어 결과적으로 더 강력한 베이스 그리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고역과 함께 개방된 미드레인지의 사운드 성능을 가져다준다. 또 미덕 중 하나는 출력이 낮은 앰프로 더 손쉽게 구동할 수 있도록 1SC에 비해 감도가 1.5dB 정도가 높다. 과거의 제품이 소형이면서도 대출력을 먹여야 했던데 비하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 스피커를 들어 보기 위해 세팅한 제품은 서그덴의 인티앰프와 CD플레이어인데, 이 제품들은 모두 이번호에 리뷰가 나간다. 혹 그 외에 매칭이 좋은 앰프로는 출력관 EL34나 KT88을 사용하는 푸시풀이면 안심이다. 사운드의 질은 다르겠지만 파워의 용량은 그 정도로 충분하다.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하는 안네 소피 무터의 현은 극지에 가깝다. 도밍고의 성악도 매우 좋다. 아름답고도 장쾌하다. 그리고 미려하고 청결하면서도 풍부한 음장감, 번득이는 금관 밴드의 맛깔스러움, 너무나 풍성하고 입체적인 피아노, 품위 있는 여성악 등 들을수록 이 제품이 왜 그렇게 롱런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평가가 좋은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역시 명가의 후예답다.

    -----------------------------------------------------------------------------------------------------------

    ▶ 결론 ◀

    우리네 아파트 주거사정상 5~6평의 공간이면 표준 크기인데, 그런 공간이라면 구태여 대형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이 회사의 소형기(D Two)는 괴상하게도 6.5인치 정도의 우퍼에서 저역 하한선이 30Hz라고 표기하고 있어서 긴가민가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뭣이 부족한지 질문하면 답변하기가 애매하겠다. 저역에 목숨을 걸어봐야 아파트에서 창문이 드르릉거리고 문이 덜컹거릴 정도의 저역 분량은 음악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것은 다만 풍압의 문제이며, 심지어 20년 전쯤에는 국산 싸구려 스피커를 시연하면서 저역을 올리면 그 앞에 촛불이 꺼진다고 자랑했던 적도 있다.

    왜 이런 자그마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제품들을 떠나서 대형기로 넘어가 그 모진 고생과 낭비를 반복해왔는지 들을수록 그런 자책감만 더 커지게 된다. 이렇게 말해도 잘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동물의 비극이 될 것이다.

    구 성 : 2웨이 2스피커
    사용유닛 : 2웨이 우퍼 13cm, 트위터 1.9cm

    재생주파수대역 : 38Hz-30kHz

    임피던스 : 8Ω
    출력 음압 레벨 : 87.5dB
    권장 앰프 출력 : 20-100W
    크 기 (WHD) : 16.8 X 30.5 X 26cm
    무 게 : 9kg

    -2010년 6월호 월간오디오 김 남 발췌-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4&f_flag=1&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ProAc Response ...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ProAc Response D one

    명가의 후손이란 바로 이런 것!!

    스피커의 세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명문 제품은 분명히 있다.

    신흥재벌이 군림해도 전통의 명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 명문들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면 프로악은 어김없이 꼽힌다. 이유는 당연히 그 성능 때문이다. 그와 함께 별로 돋보일 것도 없는 수수한 인클로저, 다소 구태의연한 몸집, 덩치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 이런 것도 변함없이 이 혈통의 특색을 이어받고 있다.

    요즈음에는 스피커인지, 인테리어 가구인지, 과연 음악을 들으라는 오디오 제품인지 아니면 사치품으로 과시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제품들도 즐비한 터이지만, 진짜로 좋은 명가의 자손들은 그런 유행에는 별로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프로악은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변함없는 초등학교 동창생의 체취가 있는 메이커로 꼽고 싶다.

    프로악의 정통 하이파이 시리즈인 리스폰스는 2000년을 넘어가면서 약간 진일보하여 D시리즈로 바뀌었다. 이 시리즈에는 북셀프형인 D1과 D Two가 있고, 플로어 스탠딩 타입인 D18, D28, D38, D38R, D80, D80R, D100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리스폰스 시리즈 외에 스튜디오 시리즈, 그리고 타블렛 시리즈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아마 프로악의 향취를 가장 잘 전해주는 것은 대형기보다도 소형기가 아닐까 한다. 어지간한 대형기에 못지않게 낭랑하고 고품위한 사운드를 내주는 것으로 이미 국제적인 성가가 높기 때문이다. 리스폰스 1SC라는 꼬맹이는 군용 파카의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이면서도 고성능으로 프로악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명품이다. 아마 이 제품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프로악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된다. 본 시청기는 바로 그 미니 모니터의 현대판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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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프로악은 1972년도에 스튜어드 테일러라는 장인에 의하여 설립. 초창기에는 부인, 처제, 동생 등 소수의 가족 회사로 출발해서 BBC에 모니터 스피커를 납품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가족 회사의 장점은 거의 수작업이라는데 있다. 한 대 한 대를 모두 완벽하게 스튜어트 테일러가 점검하고 확인 사인도 해줬다. 지금은 당연히 상당히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 수작업의 과정은 벗어났지만 그 기본 체질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작사의 인기 모델은 톨보이 스타일인 리스폰스 2.5였는데, 한때 국내에서도 이 모델의 짝퉁을 상당히 만들었다. 스캔스픽의 우퍼와 트위터를 들여다가 적당히 MDF로 통을 짜고 필름을 붙여 만들어 외관은 흡사했지만 도저히 동일한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프로악 제품은 누가 함부로 모방할 수 없는 특장이 있는데, 짝퉁이 그걸 카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선 프로악 제품의 인클로저는 원목으로 마감한다. 필름 마감도 조금만 잘못하면 틈새가 벌어지는 것이 국내의 수준인데 원목 마감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네트워크에도 그들의 노하우가 실려 있어서 HQC라고 부르는 특허가 실려 있는 회로를 사용하며, 자체적으로 특주한 무산소 동선으로 배선재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러했을 것이다.

    필자는 그 당시의 리스폰스 시리즈를 몇 기종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불행하게도 소출력의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대출력의 모노블록 파워 앰프에 주력하다 보니 그 스피커들과 궁합을 맞추지 못하고, 진가를 제대로 맛보지 못한 채 결별하고 말았다. 그 후 이곳저곳에서 그 스피커를 들어 보면서 새삼 얼마나 괜찮은 제품인지 뒤늦게 깨닫게 되니 인생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손 안의 명품을 깨닫지 못하고 남의 떡만 군침을 흘리는 것이야말로 오디오 마니아들의 숙명일 것이다.

    예전의 그 리스폰스 시리즈와 최근의 D시리즈의 차이점으로는 사용 유닛이 새로운 제품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우선 꼽힌다. 그밖에도 좀더 새로워진 캐비닛, 그리고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먼저 캐비닛 배플은 보조적인 분산 성능을 위해 더 날씬하게 만들어졌으며 그럼에도 육중한 캐비닛과 동등한 효과를 위해 특별한 댐핑 소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좀 더 높아진 스파이더(Spider), D2에서 사용한 소재와 유사한 콘 소재, 엑셀(Excel) 마그넷 시스템과 새로운 아크릴 댐핑 페이즈 플러그를 사용하는 새로운 베이스 드라이버도 특징이다. 그리고 이 플러그는 마치 유리처럼 보여 상당히 신비감을 더해준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또한 향상되어 결과적으로 더 강력한 베이스 그리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고역과 함께 개방된 미드레인지의 사운드 성능을 가져다준다. 또 미덕 중 하나는 출력이 낮은 앰프로 더 손쉽게 구동할 수 있도록 1SC에 비해 감도가 1.5dB 정도가 높다. 과거의 제품이 소형이면서도 대출력을 먹여야 했던데 비하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 스피커를 들어 보기 위해 세팅한 제품은 서그덴의 인티앰프와 CD플레이어인데, 이 제품들은 모두 이번호에 리뷰가 나간다. 혹 그 외에 매칭이 좋은 앰프로는 출력관 EL34나 KT88을 사용하는 푸시풀이면 안심이다. 사운드의 질은 다르겠지만 파워의 용량은 그 정도로 충분하다.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하는 안네 소피 무터의 현은 극지에 가깝다. 도밍고의 성악도 매우 좋다. 아름답고도 장쾌하다. 그리고 미려하고 청결하면서도 풍부한 음장감, 번득이는 금관 밴드의 맛깔스러움, 너무나 풍성하고 입체적인 피아노, 품위 있는 여성악 등 들을수록 이 제품이 왜 그렇게 롱런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평가가 좋은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역시 명가의 후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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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 ◀

    우리네 아파트 주거사정상 5~6평의 공간이면 표준 크기인데, 그런 공간이라면 구태여 대형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이 회사의 소형기(D Two)는 괴상하게도 6.5인치 정도의 우퍼에서 저역 하한선이 30Hz라고 표기하고 있어서 긴가민가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뭣이 부족한지 질문하면 답변하기가 애매하겠다. 저역에 목숨을 걸어봐야 아파트에서 창문이 드르릉거리고 문이 덜컹거릴 정도의 저역 분량은 음악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것은 다만 풍압의 문제이며, 심지어 20년 전쯤에는 국산 싸구려 스피커를 시연하면서 저역을 올리면 그 앞에 촛불이 꺼진다고 자랑했던 적도 있다.

    왜 이런 자그마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제품들을 떠나서 대형기로 넘어가 그 모진 고생과 낭비를 반복해왔는지 들을수록 그런 자책감만 더 커지게 된다. 이렇게 말해도 잘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동물의 비극이 될 것이다.

    구 성 : 2웨이 2스피커
    사용유닛 : 2웨이 우퍼 13cm, 트위터 1.9cm

    재생주파수대역 : 38Hz-30kHz

    임피던스 : 8Ω
    출력 음압 레벨 : 87.5dB
    권장 앰프 출력 : 20-100W
    크 기 (WHD) : 16.8 X 30.5 X 26cm
    무 게 : 9kg

    -2010년 6월호 월간오디오 김 남 발췌-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4&f_flag=1&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2010년 10월 1일 금요일

    컴포넌트와의 조합에서도 D Two는 충분히 들어볼 ...


    컴포넌트와의 조합에서도 D Two는 충분히 들어볼 가치가 있다.

    프로악의 Response D Two는 1인치 실크 돔 트위터와 구리 페이즈 플러그를 포함하여 6.5인치 유리 섬유 콘을 사용한 우퍼, 그리고 포트를 장착한 2 way 방식의 스탠드 마운트 형 스피커이다. 크기가 높이 17인치(430mm) x 넓이 8인치(203mm) x 깊이 10.25인치(260mm)인 D Two의 캐비닛은 포트가 미드/우퍼 바로 아래 중앙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일반 스피커에 비해 보다 높고 폭이 좁다. 프로악은 신축성이 좋은 천 재질의 블랙 그릴을 제공하지만 난 그릴을 사용하지 않았다.

    거울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똑같은 모양의 D Two는 단단한 댐핑 재질의 얇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졌으며, 블랙 애쉬, 마호가니, 체리, 또는 메이플 리얼우드 베니어 마감 뿐만 아니라 별도로 버즈 아이 메이플 또는 본 리뷰의 샘플인 에보니 마감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D Two는 합판 다듬질과 만듦새가 훌륭하다. 이 스피커는 영국의 Northamptonshire의 Brackley에 자리잡고 있는 프로악의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프런트 패널 하단에 보이는 작은 원목 선반은 그릴 착용과 함께 시각적으로 흥미로움을 불러 일으킨다.

    D Two는 보통 임피던스가 8옴, 음압 레벨이 88.5dB, 그리고 주파수 응답특성이 30Hz–30kHz이며, 30–150Wpc의 출력을 제공하는 앰프와 함께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난 이미 Leben CS600 리뷰에서 Response D Two의 사운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몬트리올과 나의 청음실에서 Leben-ProAc 매칭은 음악적 무게감과 따스함이 공존하면서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이 잘 균형 잡혀 전달되었다.

    Harbeth의 훌륭한 P3ESR에서 좀 더 큰 D Two로 바꿔 들어보니, D Two는 다소 상위 베이스가 과장되어 일반적인 니어필드 모니터, 즉 근거리용 모니터 사운드를 전달하는 스피커가 아니라는 점이 바로 느껴졌다. 난 그래서 결국 보다 작은 Harbeth가 있었던 곳에서 3인치 정도 뒤로 물러난 자리에 D Two를 배치하였다. 그 자리에서 D Two는 톤 밸런스가 보다 좋았고,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채웠다. Response D Two의 톤 밸런스는 내가 어디에 앉든, 또는 어디에 서 있든 상관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Tor Espen Aspaas의 연주회 디스크인 Mirror Canon는 Beethoven, Schoenberg, Berg, 그리고 Webern (SACD/CD, 2L 49SACD) 곡을 대부분 솔로로 연주한 음반으로써 2009년 12월 칼럼에서 추천했던 음반이다. 이 음반에서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탁월한 선명도에 있었다. 이런 선명도는 스피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Response D Two는 사운드를 풍성하게 하는 대신 과장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고 유지하려면 소스 컴포넌트와 앰프의 선택이 중요하다.

    Leben CS600 진공관 앰프와 함께 Luxman의 DU-50 유니버설 플레이어로 Mirror Canon을 재생시켜 보았다. 좌측 코드와 우측 라인의 사운드는 제각각 이었다. 이번에는 Luxman의 솔리드스테이트 방식의 100Wpc L-505u 인티앰프로 교체해서 들어보니 좌측 코드의 컨트롤(held down) 음역에서 보다 강한 서스테인과 함께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하였고, 보다 잘 정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J.S. Bach의 Solo Cello Suite 4 (CD, John Marks JMR 6/7) 곡을 연주한 Nathaniel Rosen의 음반에서도 Leben에서 Luxman으로 교체한 이후의 사운드 차이에 대해 똑같은 결과를 얻었다. 어쨌거나 Respons D Two는 베이스가 다소 충분하지 않긴 했지만 앰프와 관계 없이 인상적인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난 소스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에 주목했다. 난 Oppo의 BDP-83SE 유니버설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빌렸다. 첫 인상은 보다 값비싼 Luxman의 DU-50과 매우 근사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Red Book CD와 일부 SACD를 재생한 보다 포괄적인 재생에서는 Luxman이 베이스의 양감을 보다 풍성하게 잘 표현하였고, 조금은 사운드의 결합력이 더 뛰어났다.

    그렇다고 보다 알차고 저렴한 가격대비 놀라울 성능을 제공하는 oppo BDP-83SE 플레이어를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현재로서 이것은 내가 추천하는 가장 적당한 디지털 플레이어이다. 또한 아마도 이것은 몇 달 후 열리게 되는 쇼에서 올해의 가장 알찬 컴포넌트로써, Budget Component of the Year 상에 내 한 표를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이 비교에서 이들은 프로악 D Two에 대해 좀 더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Harbeth P3ESR 스피커를 울리는 Leben CS600 진공관 앰프에 Oppo BDP-83SE 유니버설 플레이어의 조합으로 Live at Newport 1960 (CD, Omega OCD 3025)을 재생시켜 들어보니 사운드가 한 마디로 훌륭했다. 난 생각했다..이보다 더 훌륭할 수는 없다고.

    이번엔 프로악의 Response D Two 스피커로 바꿔 보았다. D Two는 보다 탁월한 주파수 확장과 디테일, 그리고 보다 높고 넓은 사운드스테이지를 전달하였다. 난 이번엔 Oppo BDP-83SE 대신 Luxman DU-50 으로 교체해 보았다. Luxman은 해상도가 보다 우수했다. 군중의 소음 속에서 재잘대는 소리가 보다 선명하게 들려오는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또한 Luxman으로의 조합은 베이스와 미드레인지에서 보다 탁월한 양감을 표현하였고,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보다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리드 섹소폰의 소리도 보다 잘 표현되었다.

    본 청음 테스트 기간과 각각의 컴포넌트 비교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Harbeth P3ESR는 좀 더 너그럽고 여유있는 특성을 가진 반면 ProAc Response D Two는 좀 더 흥미롭고, 조금은 까다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난 Oppo BDP-83SE 대신 Luxman DU-50과의 조합에서의 D Two가 마음에 훨씬 들었다. 그리고 앰프 또한 Luxman이나 ATC 솔리드스테이트 앰프 보다는 Leben CS600 진공관 앰프와의 조합에서 D Two가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결론적으로 Leben의 CS600 인티앰프와 ProAc의 Response D Two 스피커의 조합은 정말로 환상적인 조합이다 - 한 마디로 천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조합 이외에도 여러분이 소장하고 있는 컴포넌트와의 조합에서도 D Two는 충분히 들어볼 가치가 있다.

    출처 - stereophile.com/ by John Marks

    번역 - by Mi-rha

    http://www.audiosarang.com/main.htm?d=re&l=read_all&f_code=review&f_num=615&f_flag=1&f_keyfield=&f_keyword=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