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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오드(Triode Audio) TRV-88SE 진공관 앰프
일본의 진공관 전문 회사인 트라이오드사의 KT88관을 채용한 싱글 엔디드 설계 방식의 진공관 인티앰프 입니다.
오랜 전통의 일본의 진공관 전문 브랜드로서 일본의 장인정신으로 음질위주의 설계위주로 제작된 모델로서 KT88출력관을 사용하여 싱글엔디드 방식으로 채널당 45W+45W의 출력을 낼수 있습니다.
KT88관의 힘있는 구동력에 싱글 엔디드 방식으로 EL34와 같은 유려한 음색을 함께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앰프 입니다.
음색적으로 너무 가늘지도 두텁지도 거칠지도 않은 KT88의 싱글 엔디드 설계방식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진공관 인티앰프로서 진공관 특유의 온기감과 음색적인 질감의 표현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모델 입니다.
진공관 인티앰프로서는 깨끗하고 음장감이 큰 스케일과 오케스트라의 재현에서의 악기의 음색은 매우 사실적이며 요염한 표현을 내주는것이 특징 입니다.
KT88의 AB급 푸시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와 트랜스 커버가 아름다운 트라이오드 레드(연지색)로 도장되어 있었다. 이 외관은 확실히 동사의 EL34PP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와 빼 닮았다고 생각하고 자료를 보니 확실히 'TRV35SE(EL34PP)를 토대로 KT88을 탑재한 강력한 드라이브 능력'이라고 쓰여 있었다.
'강력한 드라이브 성능'이 거짓이 아니라는 사실은 45W+45W(8Ω) 출력의 이 제품이 B&W800D를 파워풀하게 드라이브하는 점으로 납득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우선 재즈는 J 디조넷, J 스코필드, L 골딩스라는 오르간 트리오의 라이브 앨범 '사운더지즈' 중 '스펙트럼'이라는 곡. 이 격음 넘버를 폭음 재생해도 밸런스나 약동감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그래서 가격을 확인하니 300만 엔이나 하는 스피커에 비해 이것은 비현실적인 만큼 가격 대비 성능이 높다.
에사 페카 살론렌 지휘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의 SACD '봄의 제전'은 의외로 음장감도(광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히 풍부하며, 새김이 깊은 건강한 음이 날아왔다. 그란카사를 포함한 강대한 저음의 일격도 박력 있고 치밀하며, S/N감이 한없이 좋은 타입은 아니지만 적당한 온도감이 있고 음에 에지를 붙인 눈부심도 없는 건강한 음이다. 고음역이 맑아 기척이나 오버톤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 가격이면 납득이 가는, 전체적인 마감이 좋은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섀시 밑은 들여다보면 대형 받침다리가 들어가 있으며 스피커 터미널도 신뢰성이 충분하다. 옵션의 사이드 우드를 꼭 붙여서 사용하고 싶다.
- 스테레오사운드 163호 와다 히로미님 글 발췌 -
[제품스팩]
http://www.audiosarang.com/rsd/product/rp318519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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