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 박인혁 실장 입니다. 몇일전 투에니(오디오벡터 공식수입원) 팀장님께서 방문하시어 오디오벡터의 "SR6 Avantgarde" 모델이 입고 되었다고 전해 주시면서 청음하실수 있도록 제품의 시연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래 내용상의 부분은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말씀 드리는 것이며, 어떠한 내용도 정답일 순 없습니다. 허나, 청음할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제품의 구입에 도움이 되실까 하여 이렇게 사진과 글 올립니다. ![]() 우선, 오디오벡터사의 "SR6 Avantgarde" 모델의 기본적인 크기는 높이가 1250, 가로폭 240, 깊이폭 360 으로 정면에서 보았을때 슬림한 디자인을 보이며 옆에서 보았을때 그 크기가 생각보다 더 커보이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재 청음실에 전시되어있는 기기들 입니다. 이외의 제품은 미관상 잠시 옆으로 놔두었습니다. 사진은 이쁘게 잘 나와야죠~^^;; ![]() 첫번째 연결한 기기는 어드벤스어쿠스틱 제품의 "MDB 607 + MAT-605 + MPP-206 + MAA-406"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들어 보았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이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 하는 시스템 이기도 합니다.^^ "SR6 Avantgarde" 연결하여 음반을 이것저것 갈아대며 "깔끔하고 덩치에 비해 공간을 매우 잘 이용하고 두꺼운 음의 표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편성 음반인 "TUTTI!" 음반에서 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역대와 중역대는 표현력이 좋았으나 저역대가 뻗어주질 못하였습니다. ![]() 그래서 조금 더 구동력과 힘을 주면 어떤 사운드로 바뀌어질까 고민끝에 프라이메어 "PRE 30 + A32" 프리,파워 시스템으로 바꾸어 연결 하였습니다. "헉~(입을 벌리고 정지)" 구동은 물론 청량감에 정의감 까지 살아 나는 것이였습니다. "TUTTI!" 음반의 "두두두두 두둥!" 그 느낌은 어드벤스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스피커를 연결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 딱보기에는 "그럭저럭 소리좀 내겠네~" 싶었는데 프라이메어 프리,파워 연결시 그 사운드는 음악이 멈추고서도 귓가에 반복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전면부에는 리본 트위터와 3웨이 4스피커의 정석인듯 보이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장황한 설명이 더 있습니다. 스크롤 내려서 보세요~ ![]() 중요한 뒷테 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뒷테가 상단 부분이 이가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시죠? 이것이 덕트구멍들 입니다. 보시는 이 덕트 구멍으로 고역과 중역대의 흐름도를 좌우로 펼쳐주기 때문에 공간을 장악하는 능률이 매우 좋았던 것이였습니다. ![]() 또한, 제품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직진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제품에 단점이라면 작은 공간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과 스피커가 유지하고 있는 압력이 꾀나 있기 때문에 밀어 줄수 있는 기기에 투자를 더 하셔야 하시는 단점 입니다. 그 단점은 반대로 장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제대로된 매칭이라면 팔뚝에 닭살이 오른것을 보실수 있기 때문 입니다.^^ ![]() 위에서 말씀드렸던 리본 트위터를 더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안쪽에는 얇은 티타늄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티타늄 이라하면 금속으로 쏘지않겠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답은 "그렇습니다." 입니다. 허나 리본트위터의 방식은 이 코일의 촘촘하게 엮어 주면서 음의 파동은 깔끔하게 처리하고 실제로 듣는 파동은 매우 편안한 방식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들은 SR6 모델의 고역대는 매우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오래도록 청취를 하여도 피곤함이라는 단어는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 고음의 서포트 해주고 보이스와 타격감의 중심이 되는 미드레인지 입니다. 콘지가 매우 단단하고 좌우 스피커의 중심에 음상을 또렷하게 맺어주는 성능을 발휘하여 주는 부분 입니다. "고역과 저역대가 좋아야 음악 듣기 좋은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허나, 중역대를 판가름 하기는 어려우나 모든 스피커에는 중역대가 존재하고 그 중역대가 소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상과 좌우 분리도를 경험하시게 되는 것 입니다. ![]() 우퍼콘 입니다. 평범합니다. 특징 없습니다. 그런데....콘지를 감싸고 있는 고무는 매우 단단하고 밀도감이 좋아서 저음의 평범함을 무시해 버립니다. ![]() 그 이유는 이 덕트 구멍에 있습니다. 보통의 스피커는 덕트 구멍에 따라 음상의 깊이가 변하고 청취자를 고려한 표현력의 차이에 그 이유를 두는데 아래쪽에 있는 우퍼와 오픈 덕트에 앞쪽에 공기가 순환할수 있는 덕트가 또 있다는것은 그것은....이 제품이 전체공간을 뒤흔드는 제품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식사에 비유하면 같은반찬에 식상할때쯤 입맛도는 찬을 찾은 기분이라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 위에서 말씀 드렸던 고역과 중역대의 덕트 입니다. 뒷면은 막혀있으나 좌우로 음 자체를 펼처줌으로써 무대감을 한껏 승화시킨 부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마감에 중간에 절취선 같은 띠부분은 팀장님 말씀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부러 들어간 부분 입니다." 좀...좀... 통일감이 좋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헌데...이틀째 청취를 하는 동안 이 절취선 같은 부분으로 다른 스피커들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제품이 보인다는 것이였습니다. 미쳤나 봅니다...^^;; ![]() 뒷 스피커 연결단 입니다. 뜨리와이어링을 지원하며, 연결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럴 기기가 없습니다..^^;; 싱글로 +부분은 윗부분에 연결하였고 -부분은 제일 아랫부분을 연결 하였습니다. 헨드메이드 덴마크...이 무게를 핸드메이드?? 덴마크 사람들은 아마도 힘이 쎄신가 봅니다..ㅎㅎㅎ ![]() 이 사진의 아랫 덕트 빅빅빅!!! 히트부분 입니다. 위에서 3웨이(고음,중음,저음) 4스피커(구성)라고 말씀드린 부분이 하나가 여기에 숨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이 덕트 안쪽에는 우퍼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완전 느낌 확~ 오십니다. ![]() 그렇쵸?? 이 우퍼가 하는 역활은 공간감 생성과 초저역대의 표현으로 무대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부분인 것입니다. 전체 예산의 3000 만원 미만에 구성을 하시고 싶어하시는 회원님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이고 짧게나마 청취할수 있도록 좋은 제품 제공하여 주신 (주)투에니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의 인연이 잘 되어서 "SR6 Avantgarde" 제품과 재회하는 날은 장기적인 대여를 요청하여 관심있으신 회원님들과 소리에 대한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로 제품의 특성과 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더 궁금하신 부분이나 자세한 설명 또는 회원님께서 보유하고 있으신 제품과의 차이를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유선상으로 연락 주시면 제품 설명과 느낌을 통화상으로도 느끼실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오디오사랑 박인혁 실장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Audio Vecteor] 오디오벡터 SR6 Avantgarde+[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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