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HI★FI? | 오디오피직(Audio Physic) Virgo V 스피커 |
![]() ![]() ![]() 이러한 탁월한 구조 덕분에 비르고 V는 비슷한 개념의 상위 기종인 Avanti 를 능가한다. 차이점이라면 Avanti 의 멤브레인 표면은 두 배나 큰데, 두 가지 의미가 있다. Virgo V는 단 1개의 미드레인지 유니트를 사용하는데 이는 소리의 중심점이 작지만 결코 단점이 아니다. 둘째로 Avanti 는 임피던스가 높은 유니트를 사용한다 (임피던스는 유니트 두 개를 병렬로 연결하면 반으로 준다). 만약 이 아반티 유니트를 Virgo 에 사용하면 8옴 버전이 탄생할 수 있다. 오디오파일이라면 값을 더 치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 개의 임피던스 조절 단자가 있어서 연결 단자에서 조정 가능 하다. 그러므로 Virgo V는 진공관 앰프 애호가들에게 잘 어울리는 첨단 스피커가 되었다. Avanti V에 관한 테스트 리포트를 읽은 뒤에 이 Avanti 5를 내 거실에 쾌 오랫동안 들여 놓았다. 그리고 이번에 Virgo 5로 교체하여 테스트하게 되었다. Virgo와 Avanti는 서로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Avanti의 소리는 Virgo 에 비해 뒤로 물러난 듯 하며 주파수 대역도 약간 빠진다. Avanti에 대한 칭찬은 역시 Virgo 에도 해당된다. 그러나 내 느낌으로 Virgo 소리가 좀더 섬세하고 정확한 면에서 소리가 낫다고 생각한다. 아마 Avanti에 새로운 유니트를 장착한 모델이 등장하기 까지 에는 내 추천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만약 시청실이 30평방 미터 이내로서 Avanti가 제공하는 광대한 사운드 잠재력을 모두 뽑아 낼 수는 없다면, Virgo 5로 가라고 말하고 싶다. Virgo V를 그토록 탁월한 스피커로 만드는 것은 섬세한 해상력 (메탈 콘 덕분)과 정확한 이미지 (미니 모니터부터 대대로 이어온) 덕분이다. 음색에 어떤 거부감도 없다. 주파수 특성은 평탄하다. 처음엔 메탈 콘에 대하여 확신이 없었지만 콘 트위터나 새로운 미드 레인지 유니트에서 어떤 불쾌한 울림도 포착할 수 없었다. 만약 귀하가 부드러운 재질의 트위터 애호가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모두 메탈로 이루어진 (측면에 부착된 두 개의 7인치 우퍼도 역시 알루미늄 구조물로 되어 있음) Virgo V는 그 어떤 소리도 두리 뭉실하게 만들거나 둔화시키도록 설계된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오디오 피직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흠 없이 디테일한 사운드의 재생에 확실한 지름길이다. 비르고의 이력서 이 새로운 Virgo V는 Manfred Diestertich의 걸작품이고 오디오 피직 역사상 그가 남긴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 이 스피커는 금속 콘을 최대한 이용하여 중역에 있어서 엄청난 디테일 감을 달성했으며 완벽하게 이완되고 놀라운 입체적인 음장감을 형성한다. Virgo V가 이룩한 성공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다시 한번 소리를 통한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평론가 : Wilfried Kress] [WHAT HI★FI 2008년 11월호 글 발췌] |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오디오피직(Audio Physic) Virgo V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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