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일 금요일

패러다임 Reference Studio 60 v.5 리뷰 [Sound...

1989년 여름에, 나는 시간당 $11인 캐나다 정부의 여름 일자리에서 돈을 벌었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었기에 일부는 자동차나 옷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동안, 난 가진 돈 전부를 털어 오디오 기기에 투자를 하기로 계획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난 진정한 오디오 애호가가 아니었기에, 우리집에 있는 모든 전자 스테레오의 음질은 그만큼 좋지가 않았다. 게다가, 난 우리 동내에서 첫번째로 CD플레이어를 가지고 싶었다.

2주가 지났다. 난 내 첫번째 급여수표로 Yamaha CD플레이어를 사려 했으나, 수표가 보이지 않았다. 정말 게으른 내 관리자는 내가 아마도 지불 기간 내에 사인을 하지 않아, 다음 급여일에 3주일치로 받게 될거라고 했다. 하지만 난 사인을 하지 않았고, CD플레이어도 살수 없었다. 다음 급여일이 지나고, 여전히 급여수표는 쓰지 않았다. 이정도면 충분했다. 이에 화가 난 사장님은 전화기를 들어 통화를 하였고 내가 일했던 급여부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럴 수가... 두렵진 않았지만, 그는 긴급 수표가 발행되는 중이라 말했다. ? 난 그것을 다음주에 받아야 했다. 약간은 긴박했다.

오후 4시, 7월의 어느 뜨거운 날, 난 $1,373짜리 수표를 들고 회사를 나와야 했고, 그 금액은 호주의 GNP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했다. 급히 은행에 들러 현금으로 바꾸어, 돌돌 말아 내 갈 길을 갔다. 처음은 Yamaha CD플레이어로 하였다. 그리고는 Sound Advice를 거쳐 JVC리시버와 함께 하였고, 내 어린 눈에 가장 멋진 스피커인 Paradigm의 Mini 3SE을 갖게 되었다.

만약 불타지 않았다면, 난 아직 3SE를 갖고 있을 것이다. 3SE는 정말 놀라운 스피커로, 1페어(pair)당 $300정도의 믿을 수 없는 가격이었다. 품질과 외형, 그리고 기술력까지 내 전자 스피커 중 가장 앞선 것으로, 소리를 낼때는 비교를 할 만한 것이 없었다. Paradigm의 제품은 정말 죽여주는 것으로 난 내 모든 시간을 거기에 쏟아 부었다.

그로부터 20년 동안 난 Paradigm 스피커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고, 심지어 난 그 회사의 공장과 선진기술센터까지도 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가지 예외로, 내가 들어본 모든 Paradigm제품은 회사의 가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완전히 새로운 Reference Studio 시리즈에 대해 전해 들었을 때, - 아니, 얘기해달라고 했을 때 ? 난 리뷰를 하도록 제품 1페어(pair)를 달라고 요구하였다. 오디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처럼, 회사에 대한 선입견 없이 난 Paradigm이 질 좋고 값싼 스피커란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자 했던 것은 만약 예산에서 음악 열정가/애호가의 범위에서 열의를 뺐을 수도 있었을까라는 것이다. 내 의견은, 1페어 당 $1,000~$3,000의 가격범위가 회사가 만들었거나 깨어놓았다는 것이다. Focus Audio FC7의 최근 기억으로는 Paradigm Reference Studio 60 v.5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Description

Paradigm의 전통에 대해 자세히 말해, 최신 Studio시리즈는 ?Paradigm의 최고이지만 가장 낮은 가격인 ? Signature 라인의 외형과 기술적 우수함을 포함한 것이다. Studio 시리즈 v.5의 캐비닛은 이제 스피커 뒤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곡선으로 된 옆면과, Studio v.4로부터 중요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Paradigm은 v.5는 리얼우드 베니어로 마감을 한 것이다. 마감으로는 로즈우드, 체리, 블랙으로, 각각 7번의 수작업으로 ‘최고 품질’의 라커칠을 하여 보내진다. 지금 내 앞에 놓여진 Studio 60 v.5의 견본품의 로즈우드 마감은 훌륭하며, 이 스피커는 내 집을 찾아온 손님으로부터 '자기자 가진 것 보다 더 비싸보인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60 v.5는 전체적으로 플로어스탠딩의 Studio 40과 Studio 60 v.4 모두를 대신하는, 새롭게 설계된 Studio 스피커이다. 사이즈에서, 2.5웨이 v.5는 40과 60의 오래된 모델 중간 정도이다. Studio 60과 같이 입식 스피커이지만, 캐비닛으로 되었으며, 1019mm x 200mm x 302mm 정도로 좀 더 간결하다. Paradigm측은 Studio 60 v.5가 내부가 무겁게 되어있으며 진동을 줄이기 위해 ‘최첨단 제동 복합’으로 되어있다고 말한다. 네개의 드라이버가 있으며, 그 가장 위에는 5.5인치 S-PAL(금/알루미늄의 돔형 트위터)과 철분의 유동성 제동장치와 냉각기, 차대 열싱크가 다이캐스팅으로 주조되어있다. 아래는 5.5인치 S-PAL(새틴이 양극처리된 순수 알루미늄) 미드레인지가 금이 양극처리된 페이즈플러그(phase plug)에 고정되어있고, 인상적인 1.5인치 음성코일과, AVS 다이캐스트로 바스켓/열싱크가 모두 조합되어있고, Paradigm의 자산인 IMS-ShockMount 시스템이 사용된 캐비닛에 올려져 있다. Paradigm은 이러한 보강의 마지막 결과는 매우 낮은 왜곡이라고 말한다.

단일 우퍼인 Studio 60 v.4와는 달리, v.5는 두 개의 베이스 드라이버가 있다 : 5.5인치 광물이 채워진 폴리프로필렌 우퍼, 그리고 1.5인치 음성코일, 동일한 열싱크, 미드레인지에서의 차대 고립 기술력이 다른 점이다. 세 개의 5.5인치 드라이버는 새로운, Santoprene에서 만들어진 타원형 서라운드를 낼 수 있는, Paradigm에서 주장하는, 왜곡을 줄이고 드라이버의 직선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결합된 네 개의 드라이버에서는 축에 고정되었을 때 45Hz-22kHz, 2dB의 주파수 응답이, 30도 정도 축에서 벗어났을 때 45Hz-20kHz, 2dB를 공급한다. 두개의 포트에서 연결로, 각각 전면과 후면에 있는 베이스 확장은 29Hz가 필요하다. 두번째 순서로 전자음향기기의 교차는 드라이버 사이에서의 작업을 공유한다; 미드레인지에서 2kHz, 베이스 드라이버에서 500kHz가 나타난다. Studio 60 v.5의 실내에서의 감도는 92dB 이며, 15-220W가 요구된다.

Setup

Studio 60 v.5의 더 작아진 사이즈는 청음실에 설치하기 쉽게 만들어졌고, 위치선정에 특별히 민감하지 않다는 것이 설치할 때 큰 도움이 된다. Paradigm의 지침서에 따라, 나는 각각의 스피커의 트위터가 레이저빔을 쏘아서 내 머리의 1미터 뒤에서 만나도록 하기 위해 Studio 60을 조금씩 방향을 틀어(toe-in) 설치하였다. 후방포트와 함께 설치된 Studio 60은 앞쪽 벽으로 가까이 갈수록 베이스가 더욱 가속화된다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만약 벽으로 더 가까이 붙여서 설치해야 한다면, 후방포트의 제한베이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양말이나 포트플러그로 막을수도 있다. Studio 60의 베이스는 단지 그 사이에서 조금의 빈틈도 없이 앞쪽 벽과 3인치의 공간으로 균형이 잘 맞으며, 빠른 반응과 함께 깊은 확장성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술의 60 v.5는 Synergistic Research Tricon USB 케이블(‘디지털 도메인’에서 곧 리뷰될)에서 Benchmark의 DAC1 Pre까지 연결된 컴퓨터오디오 서버의 새로운 오디오 설치기술과 이상적으로 잘 들어맞는 것으로 보였다. 내 귀중한 Simaudio Moon i5.3 인티앰프와는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며, 쉴딩처리된 Ply 3.4/s Supra케이블 두 쌍은 Studio 60 v.5 스피커와 매칭이 좋다.

Listening

Studio 60 직전에, Focus Audio의 뛰어난 FC 7 스피커를 Goodsound지에 리뷰를 하였다. 난 특별히 FC 7의 확장성과, 내가 구름 속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돔 형태로 된 트위터가 맘에 들었고, 고역은 과하지 않았다. FC 7은 지금도 내가 갖고 있기에 Studio 60 v.5의 트위터가 FC 7 트위터와 함께 맞대면하도록 구성하였다.

난 Studio 60의 메탈 돔을 볼 때 전율을 느낀다는 것을 인정한다. 대체로 나는 메탈 트위터는 별 관심이 없다 ? 최소한 조금 밝은 것이 있으나, 가끔은 너무 밝아서 고통스러울 정도이며, 부드러운 돔 보다 출력을 더 쉽게 쏘아낸다. 모두 널리 일반화 된, 보통 내가 듣고 있는 것이다 ? 그리고 나는 Studio의 G-PAL 돔으로부터 메탈트위터와 같은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아래에 대조하면서 더 이야기 해야겠다; 여기서, 난 Studio 60 v.5가 영원히 작동이 가능할거라 들었던 non-beryllium 메탈 돔 트위터만 같이 구성이 되었는지 이야기하겠다.

Studio 60 v.5는 Focus FC 7의 부드러움과 초고역 분산의 특징은 없었으나, 매우 진실한 고주파수 변환기를 갖고 있었다. 재생된 고역은 깨끗하고 활기찼으며, 미세한 것에 의해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 좀 더 부드러운 대응부 보다도 유리한 메탈돔이 있는 두가지 특징 ?발성과 쇠퇴- 에서 뛰어났으며, 이런 것은 Studio 60 v.5가 빠른, 특히 영화 사운드트랙과 락 음악과 같이 자기도 모르게 몸을 일으킬 정도의 소리와 잘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G-PAL 트위터의 바로 아래에 유사하게 S-PAL 메탈 콘 미드레인지라 불리는 것이 있다. 나를 반 메탈주의라고 부르겠지만 메탈 콘 드라이버는 좋아하지 않는다. 메탈 콘 드라이버는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 단지 나에게 잘못된 것을 알려준 인간의 목소리에 그 특징이 있다. 어떤 회사는 메탈 콘을 잘 만들지만(격언이 떠오른다.), 만약 내가 스피커 회사가 콘 만드는 것을 허용하는 결정을 할 힘이 있다면, 아마 거기에는 좀 알루미늄 제련업자가 불해해졌을 것이다. 글쎄, 만약 Paradigm이 최소한 알루미늄 콘이 미드레인지에서 작동이 잘 되는지에 대해 나에게 증명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불행해졌을 것이다.

미드레인지의 테스트는 헌정앨범(CD, Geffen 914102)의 사운드 트랙에서 선택된 ‘Mustang Sally’ 이다. 이 녹음의 특징은 조밀한 중음과 높아진 저음이며, 활기차게 녹음된 작은북, 강력한 남성 보컬, 테너 색소폰, 그리고 몇몇 여성 보조 보컬로 되어있다. 드라이버를 다룰 오디오정보는 많이 있어서, 스피커는 아마도 리드보컬과 섞여 색소폰의 에너지가 조금씩 줄어들 수도 있다. 그러나 Paradigm의 S-PAL 콘은 그런게 아무것도 없다. 트위터와 비슷하게, 이 메탈 드라이버는 환상적으로 미드레인지 주파수를 대표한다.

눈에 띄는 음악은 ‘Antiphone Blues’로, 색소폰과 열정이 있는 파이프 오르간의 듀엣인, First Impression Music (XRCD2, FIM K2HD 026) 에서 샘플링 하였다. 그 트랙은 교회에서 필요한 음악이 됨에 따라, 색소폰은 광대한 공간을 채우며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이 트랙과 함께, 작은 스피커는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다 ; 섬세함과 세세함에 가까워지며 빈공간을 채우거나, 그 반대이기도 하다. ? 색소폰은 그 반향음으로써 알 수 있다. Studio 60은 섬세하게 균형을 맞춘 것으로 그 세부적인 것들까지 표현해낸다. ? 갈대밭에서 느끼는 떨림, 달그락거림이 사라진 열쇠, 운동선수의 숨소리 ? 꽤 많이 떨어진 곳에서도 그 소리가 매우 깨끗하게 들린다.

또한,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 Studio 60 v.5의 특징이다. 약 1/3의 파워인 나의 Simaudio 앰프와 함께, Dark Dear Heart(CD, Blue Note 57365)에서 Beatles의 Holly Cole의 마지막 곡인 ‘I’ve Just Seen a Face’ 는 송아지가 낙인 찍기를 피하려하는 에너지 만큼 Studio 60에서 뿜어져 나온다. V.5의 중저음 응답은 한 사이즈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가죽 장갑처럼 타이트하게 나타났으며, 하키선수의 펀치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Van Halen(CD, Warner Bros. 47737)에서의 ‘Ain’t Talkin about love’의 가장 확실한 진실이었으며, 내 생애 가장 좋아하는 크런치 기타 트랙 중 하나이다. Van Halen의 초기 음악과는 별개로 난 오랫동안 Ted Templeman의 베이스기타와 드럼의 실력을 동경해왔으며, 만약 그곳에 베이스기타가 전혀 없다면 당신을 궁금하게 만드는 감상적인 말에 빠졌다는 것보다는 낫다. 단지 적당한 베이스가 분명 레코딩 되었기에 모든 스피커에서 재생된다고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난 분명히 Studio 60 v.5를 통해 들었으며, 그것은 Templeman의 메시지인 Van Halen이 아마도 놀랄 만큼의 좋은 기타 플레이어이며, 무대에서 연주하는것이 아닌 이 스피커를 통해서 전해진다는것을 뜻하였다.

Comparison

Paradigm의 Reference Studio 60 v.5와 Focus Audio FC 7 ($1,400/pr.)은 매우 다른 스피커이다. Paradigm은 Swiss처럼 중립성에 집착하였고, 부드러움 없이 정직하였다. Focus는 고음이 약간 강조되었으나, 이를 단점이라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청취자들이 듣기에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의도로 약간은 과장되어 있다.

베이스를 비교하여, 우승 트로피는 Paradigm Studio 60 v.5에게 주어졌고, 트윈 5.5인치 드라이버는 FC 7의 단일 7인치 드라이버 보다 더 조밀해지면서도 더 빨라졌다. 두 스피커는 만족스러울 만큼 깊음이 있지만, Focus는 Studio 60과 비교하여 조금은 부풀려졌을 수 있다; Studio 60은 내 방에 설치하기도 더 쉽다.

Focus FC 7은 아마도 클래식 음악이나 음악으로써 매우 중요하게 녹음이 된 것들을 많이 연주하였을 시스템이었기에 더 많이 행복했을 것이다. FC 7은 큰 소리를 내며, 아무도 사업으로 하지 않은 것들을 이미지화 하였다. Studio 60 v.5는 더 작은 소리를 내지만, 인공적으로 음장을 압축하지는 않았다. 모든 면에서, Studio 60은 진실로 전한다. 다른 제품의 마케팅라인에서 빼앗기 위해서; Studio 60 v.5 라면, 아무것도 더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A great loudspeaker

난 Paradigm Reference Studio 60 v.5가 히트를 칠 것이라 예상한다. 모두가 좋아하고 많은 이가 사랑할 스피커이다. 만약 비싸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벗어나 최고를 갖고 싶거나, 좀더 비싼 기기가 정말로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다면, Studio 60 v.5가 바로 그 스피커이다. 신형 Studio 60 v.5와 함께, Paradigm Reference는 내가 생각하고 내가 알고 있던 메탈 드라이버에 대해 재평가를 하게 만든 것 뿐만이 아니라, Paradigm이 여기에서 항상 최고에 있는 회사라는 나의 오래된 신념을 재 확신 하게 되었다. 정말로 추천 받을 만 하다.

Colin Smith



P 박인혁 실장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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